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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기획에 있어 초판 발행부수는 출판 시기 못지 않게 중요하다.
    자비출판의 경우 일반적으로 친인척 또는 지인들과 나누어 보는 정도라면 500부 내외를 발행하고, 서점에 유통할 경우 2,000부에서 3,000부 정도 발행한다.
    그러나 기업 출판의 경우에는 홍보 및 배포계획에 따라 기획에 의한 적정한 부수를 발행한다. 오프셋 인쇄의 경우 500부 이하를 발행할 경우 비용의 경감이 거의 없어 이 보다 적은 부수를 발행할 경우에는 마스터인쇄(경인쇄)나 디지털프린팅으로 진행하게 된다. 일반 단행본의 경우 책의 성격과 내용, 형식 등에 따라 다르지만 신국판 책등 두께는 15~20mm 정도가
    적합하며 이럴 경우 95g 미색모조지로 256~320쪽이다. 200쪽 미만의 경우 볼륨을 높여야 한다면 특별히 인쇄용지의 선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판형은 책의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판형은 다음과 같다.
    최근에는 정해진 판형에서 조금씩 변형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4×6판 핸드북이나 작은 시집 등에 주로 쓰이는 판형. 130mm×190mm 내외
    신국판 일반 단행본이나 소설책 등에 주로 쓰이는 판형. A4용지 절반 크기로 152mm×223mm 내외
    4×6배판 텍스트의 양이 많은 단행본이나 전문서,수험서 등에 주로 쓰이는 판형. 190mm×260mm 내외. 근래에는 190×240mm의 변형판형이 애용되고 있다.
    국배판 A4용지 크기로 교재 등에 주로 쓰이는 판형. 215mm×303mm 내외
  • 책을 제본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종이를 묶는 방향에 따라 상철, 좌철, 우철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방식에 따라서 무선철, 중철, 양장(각양장, 둥근양장), 반양장, 링제본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책이 좌철, 그리고 무선철과 양장본의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여기서는 무선철과 양장본만 설명한다.
  • 무선철 책등을 톱니로 갈아내고 제본풀(본드)로 책을 묶는 제본 방식. 보통 시중에서 만나는 책의 대부분이 무선철이다.
    양장본 본문을 실로 궤매 묶고 표지는 딱딱한 판지에 접착(싸바리)하는 제본 방식. 하드커버라고 한다.
    출판물의 보존성과 가격이 높다.
  • 인쇄적성이 양호하고 평활도가 높으며 질감이 좋은 종이류를 주로 사용한다.
    용도에 적절한 텐션과 두께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지분(종이가루)이 적게 발생하고 잉크 건조가 용이해 뒷묻음이
    없어야 한다.
    지종별 용지 구분 단위는 g(그램)로 표시하며 이는 각 1㎡의 무게를 말한다.
    다음의 용지들은 각 제지회사의 상품명(고유명사)이며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것도 있다.
  • 아트지,스노우화이트지 등 표지용과 화보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표지용으로는 250g을 주로 사용한다. 도판용으로는 150~180g, 본문 화보용으로는 100~120g을 사용한다.
    이매진,앙상블,랑데뷰 등 거친 면의 질감을 살려 고급 표지용과 화보, 도판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미색모조지,서적지 등 가장 일반적인 본문용지이며 주로 80~100g이 사용된다.
    E라이트 재생지 느낌의 볼륨감 높고 무게가 가벼운 본문용지.
    라이온코트지,하이크림,E플러스 등 용도에 따라 본문용지로 주로 쓰인다.
    수입 고급지 고사양의 출판 제작을 위해 전체 또는 일부를 수입지로 구성할 수 있다.
    특수지 박엽지, CCP지, 아이보리지, 마닐라지, 크라프크지, 채운지, 골지 등이
    있으며 각 제지회사별 제품명은 무수히 많다.
  • 본문 인쇄 색도는 주로 단색이나 2색, 4색 등을 사용하지만 4색 인쇄후 별색이나 금분, 은분, 형광잉크 등 특수 인쇄를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인쇄 방식에는 윤전(Roll)과 매엽(Sheet)이 있고 필요한 경우 실크인쇄, 동판인쇄, UV인쇄 등 특수한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 원색(4도) 컬러사진이나 채색화를 인쇄하기 위해 4색의 인쇄를 가함.
    단색(1도) 본문 글짜를 검은 색 또는 특정한 하나의 색만으로 인쇄함.
    2색(1도+별색) 검은 색 본문 글자 외에 특정한 색으로 중요한 부분이나 제목 또는 장식 등을 인쇄함.
  • 인쇄물을 가공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인 가공은 다음과 같다.
  • 코팅 인쇄 후 용지의 표면에 코팅액을 분사하고 가열, 건조시켜 투명한 막을 형성시킴.
    광택, 방오, 방수 처리. UV코팅, 불변코팅 등
    라미네이팅 인쇄 후 용지의 표면에 얇은 합성수지를 접착해 용지 강도와 보존성을 높임.
    광택, 방오, 방수 처리, 필름의 광택도에 다라 유광과 무광으로 나뉜다.
    톰슨 인쇄 또는 라미네이팅 후 용지를 곡선으로 자르거나 구멍내는 작업.
    일본식 발음으로 "도무송" 이라고 하기도 한다. 두터운 합판에 금속 칼을 박아 한장씩 따 낸다.
    이와는 별도로 맞춤형 금속 철형(쇠틀)으로 압을 가해 여러장을 한번에 따 내는 방식은 "우치누키" 라고 한다.
    동판으로 가압하여 인쇄용지에 금박, 은박, 먹박 등을 입히는 가공.
    엠보싱(형압) 인쇄 후 원하는 부분을 도드라지게 돌출시키는 가공법. 엠보싱 부분의 뒷면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부분코팅 인쇄 후 원하는 부분만 코팅하는 방법. 특정 부분을 강조한다.
    에폭시 실크인쇄의 일종으로 원하는 부분에 투명 잉크를 두텁게 인쇄하여 돌출시키는 가공 방식.
    기타 접지, 귀돌이, 타공, 접착 등